[동영상] 헌팅포차 ‘불야성’, 사회적 거리두기? 그게 뭐죠?
[동영상] 헌팅포차 ‘불야성’, 사회적 거리두기? 그게 뭐죠?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 (2020_09_08)
  • 최고나
  • 승인 2020.09.08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쎈언니안녕하세요. 쎈 뉴스와 쎈 발언들만 픽!해서 들려드리는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뉴스는, 어쩌면 조금 화나고힘이 빠지는 기사일 수도 있습니다. 채원상 기자가 직접 취재한 천안 밤거리 헌팅포차 르포 기사인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되면서 여러 국민들이 함께 고난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일반 식당은 물론 클럽,유흥업소들도 모두 문을 닫았는데요. 그래서 한적할 것이라 예상됐던 지난 주말, 천안 서북구 두정동에서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오후 10,두정동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로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시국에 긴 줄을 서서 입장하는 곳이 있어 찾아가보았습니다. 이곳은 우려했던 것처럼 바로 헌팅포차였습니다.

헌팅포차는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되는 만큼 영업을 지속할 수 있었고 이에 2030젊은 세대들이 모두 헌팅포차를 찾기 위해 나선 것입니다. 일명 턱스크 등 불량한 마스크 착용 자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었고사람들간 간격도 매우 가까워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출입장 명단을 받고 있기는 했으나 그마저도 적지 않고 입장하는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는 것이 채 기자의 설명입니다.

바로 옆 클럽에는집합금지명령 고지문'이 붙어있었으나, 그 바로 옆 헌팅포차는 수많은 사람들이 집합해 있는 이 상황촌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헌팅포차 내부 안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테이블 의자 간격은 전혀 떨어져 있지 않았으며,매장 내부와 입구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담배를 피우는 일행, 침을 뱉는 시민들의 모습 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헌팅포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낯선 사람과 헌팅에 나서는 모습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인산인해는 자정까지 이어졌습니다. 늦은 시간까지도 사람들을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새벽 2시쯤 포차를 나오는 한 청년은 서울과 대전, 청주에서도 천안으로 놀기 위해 원정을 오기도 한다"는 황당한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참다못한 행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속 조치의 허점이 아닐까 생각한다“50명이 모이는 pc방도 제한조치를 하는데 200명 넘는 사람이 함께 모여 술을 먹고 있다는 게 말이 되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대로라면 제 2의 이태원 클럽 사태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할 게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모두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지는 않을지 두려워지는 뉴스입니다.

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몇 단계이신가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