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오후 7시 기준 2명 더 늘어 389명이 됐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천안과 서산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천안지역 확진자는 60대 A씨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남 303번(천안 177번)의 접촉자다.
청수동에 거주하는 A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날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천안지역 누적 확진자는 209명이 됐다.
서산에서는 서울 확진자(아내)와 접촉한 70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B씨 아내는 7일 서울 종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맹정호 시장은 오후 8시 확진자 발생 관련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연다.
A씨는 서산의료원, B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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