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기피 선동하는 〈조선일보〉…”‘답정너’도 모르는 청맹과니”
    병역기피 선동하는 〈조선일보〉…”‘답정너’도 모르는 청맹과니”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9.08 23: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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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가 연일 사특한 잔꾀로 '추미애 죽이기'를 위해 언구럭을 부리느라 혈안이 돼 있지만, ‘답정너’라는 메아리만 허공을 때릴 뿐이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조선일보가 연일 사특한 잔꾀로 '추미애 죽이기'를 위해 언구럭을 부리느라 혈안이 돼 있지만, ‘답정너’라는 메아리만 허공을 때릴 뿐이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아들이 대민 지원 갔다가 어깨 다쳐서 몇 개월 고생하고 수술 받았는데도 고작 2박3일 병가를 받았다. 아껴둔 포상휴가를 하루 붙여서 겨우 쉬었다. 엄마가 너무 미안하다. 휴가도 제대로 못 쓰고 실밥 뽑고 다시 들어가 고생했던 내 아들. 그래도 이 엄마는 네가 추미애 아들보다 자랑스럽다.”

    〈조선일보〉가 연일 사특한 잔꾀로 언구럭을 부리느라 넋이 송두리째 나갔다. 이제는 '닥치고 주미애 죽이기'를 시리즈로 본격화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8일 “아들아 미안하다, 엄마가 추미애가 아니라서”라는 기사로 흉측한 발톱을 세우더니, “들끓는 2030...돈 없고 빽 없으면, 전방서 가축처럼 생고생"이라는 제목으로 마구 할퀴어댔다.

    카투사는 빽으로 간다’는 전제 아래, 돈 없고 빽 없는 '흙수저' 청년들은 군대 가면 가축처럼 생고생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엄마가 추미애가 아니라서 미안하다’는 조롱 섞인 저주성 기사들로 도배질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에서 제 목소리 내는 인사들은 절대 그냥 놔둘 수 없다는 불굴의 사명감을 과시하겠다는 식이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이번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타깃으로 삼았다. 모두 검찰개혁의 드라이브를 강하게 거는 인사들로, 이를 반대하는 〈조선일보〉 입장에서는 눈엣 가시 같은 존재들이다. 바꿔 말해, 검찰개혁을 앞장서 반드시 저지하고 좌절시키고야 말겠다는 오기를 전사적으로 발동시키고 있다는 이야기다.

    송요훈 MBC 기자는 “사실을 왜곡하여 대한민국 국군을 부패한 당나라 군대로 묘사하고 있다”라고 〈조선일보〉를 이리저리 닥치는 대로 후려갈겼다.

    “이보다 더한 이적행위가 있겠는가. 90%의 평범한 청년들을 부추겨 군대 가지 말라고 병역 기피를 선동하는 거 아닌가. 국민을 가진 자와 못 가진자로 나눠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분열 책동이 아닌가.”

    그는 “문재인 정부가 밉다고 사실을 왜곡하고 조작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를 무차별 살포하는 조선일보는 언론이 아니다”라며 “사회악이고 국가의 적이다. 응징이 없으니 방종이 난무한다”고 소리쳤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아들아, 미안해 엄마는 장관이 아니라 너가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카투사도 못 보내주고….”라는 기사를 들추었다. 설마 카투사 부대원을 어떻게 선발하는지조차 전혀 모르고 쓴 기사일까 싶다. 하지만 이를 전혀 모르는 독자들을 낚아채는데, 이보다 선동적인 피싱(Phishing) 기사는 없어 보인다.

    그는 “조선일보가 '절독운동'으로 망할 가능성보다는, 남을 물어뜯으려 거침없이 '무식의 이빨'을 드러내는 기자들 때문에 망할 가능성이 훨씬 클 것”이라며 “두드러기로 군 면제 받은 사람을 당 대표로 모시고 대통령감이라고 칭송했던 사람들이, 카투사 사병의 휴가일수를 두고는 세상이 뒤집어진 것처럼 흥분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세상을 뒤집는 건, 이런 사람들”이라며 “같은 신문사 소속이지만 허위사실을 단정적으로 보도해도 멀쩡한 기자가 있는가 하면, 의문을 던졌다고 징계받는 기자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수구언론과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자동차 등록문제와 딸의 프랑스 비자신청 등 닥치는 대로 '묻지마 특혜의혹'으로 몰아붙이는데 혈안이 돼 있다. 과연 이같은 콜라보로 자신들이 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미안하지만, ‘답정너’라는 메아리만 허공을 때릴 뿐이다. 눈과 귀는 열어놓고 있어도, 그게 무슨 뜻인지도 미처 모르는 청맹과니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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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준 2020-09-09 08:56:13
    방씨 본인부터 방가네들이 다 병역 면제받은 신의 아들들이라는 기막힌 현실부터
    취재해봐라 jot선 찌레기들아.

    민족정론지 2020-09-09 08:46:52
    이렇게 제대로 된 기사하나 인터넷에서 보기 힘든게 현실이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