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충남대학교 공과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와 충남대 공과대학,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일 오후 2시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관련 협력 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히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도시재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전문적 인력양성 등 지자체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와 충남대 공과대학은 ▲지역수요를 반영한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 관련 교육 커리큘럼 운영 ▲지자체-대학 간 유효자원의 상호공유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협업기반 구축 ▲지역주체의 참여 확대를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협력사항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상호 협력 시행의 종합적 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협약의 이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대 건축공학과는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의 핵심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첨단학과들과 학제 간 융합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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