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이번 주말 여기 어때? ‘따라와~~~전북 진안 메타세콰이아 길과 편백나무 숲’
[포토뉴스]이번 주말 여기 어때? ‘따라와~~~전북 진안 메타세콰이아 길과 편백나무 숲’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0.09.10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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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초록빛 찬란한 전북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진안에서 전주를 연결하는 구 지방도로인 모래재 가는 길에 위치한 1.5km 구간의 길이다.

이 길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힐링 산책과 사진촬영, 드라이브 코스, 영화, CF,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길을 걸으면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에 취해 마치 산림욕장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정자와 메타세콰이아 길
정자와 메타세콰이아 길

길옆에 주차장과 정자가 만들어져 천천히 쉬어가며 거닐 수 있는 힐링 장소다.

메타세콰이어길 카페
메타세콰이어길 카페

자연 속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부귀면에는 또 다른 힐링 코스도 있다.

사진=진안군청 제공
사진=진안군청 제공

거석리에 조성(국유림,8ha)된 편백나무 숲 산림욕장이다.

편백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바늘잎교목으로 노송나무,회목이라고도 불린다.

키가 40여 미터에 둥치의 지름도 2m 까지 자라며 가지를 쳐주면 곧게 자라는 수종이다.

내수성과 항균성이 좋으며 나무에서 피톤치드가 풍부하게 발산하여 특유의 향이 있다.

약 8ha 7200여 그루의 수령 40년 이상 편백나무로 가득 찬 이곳은 여름철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더없이 좋다.

휴양 · 치유숲길 1.3km, 산책로 1.1km, 목교2개소, 사방댐2개소, 임도 1.4km 등 주요 시설과 평상 데크 52개소, 화장실 2개소, 주차장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림과 어우러져 쾌적한 환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설치된 원형벤치, 숲속의 작은 도서관, 정자 등의 부대시설도 훌륭하다.

특히, 등산코스로 개발된 부귀 편백 숲과 해오름 마을 구간은 가벼운 산행이 가능해 숲길을 걷는 동안 힐링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주말 여행지로 좋다.

금강산도 식후경!

인근 완주군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된 두부마을이 있다.

바로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화심 순두부 마을이다.

직접 손으로 두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이곳만의 비법 아닌 비법이다.

부드러운 순두부에 맛깔스럽게 양념한 돼지고기와 바지락을 넉넉하게 넣고 얼큰하게 끓여내 알싸한 향이 풍기는 순두부찌개로 주말 여행을 마무리 하는 것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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