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12일 오전 9시 기준 충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424명이 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금산군과 계룡시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금산지역 확진자는 복수면 소재 요양원과 관련이 있다.
요양보호사인 충남 409번(금산 9번) 확진자의 남편 A(50대)씨가 11일 금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A씨는 충남 423번(금산 17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로써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대전지역 1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이 중 충남 406번(금산 8번) 확진자는 11일 오전 사망했다.
계룡지역 확진자는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와 관련이 있다.
대전 333번 확진자와 접촉한 엄사면 거주 B(40대)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333번은 지난달 25일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대전 29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계룡지역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A씨와 B씨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 421번(보령 8번) 확진자의 접촉자 1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충남 421번(보령 8번) 확진자와 접촉자 1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충남 417번(예산 1번)과 충남 419번(예산 2번) 확진자의 접촉자 88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밀접 접촉자 15명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지역 5일장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