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 충남까지 영향
서울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 충남까지 영향
불당동 거주 30대...기존 확진자 접촉 등 천안서 4명 추가 발생
12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충남 누적 428명, 천안 215명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09.12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충남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충남 천안에서 이 병원 관련자 등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

우선 불당동에 거주하는 A(30대)씨가 11일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A씨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충남 427번(천안 214번)으로 등록됐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신부동 거주 B(80대)씨다가동 거주 C(70대)씨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C씨는 충남 403번(아산 409번) 확진자인 D(60대)씨의 접촉자로, 11일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앞서 D씨는 지난 8일 교통사고로 아산충무병원 응급실로 내원했으며, 발열과 오한 등으로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D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B씨와 C씨는 충남 425번~426번(천안 212~213번)으로 각각 등록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나왔다.

E(60대)씨가 11일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E씨는 봉명동에 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시킬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