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6명 추가 확진...누적 442명
충남서 6명 추가 확진...누적 442명
금산 요양보호사 확진, 청양 한울농산 관련 2명 추가
보령에서는 기존 확진자 가족·지인 코로나 감염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09.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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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늘어 442명이 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20분 기준 금산 1명, 보령 2명, 청양 3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금산군의 신규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복수면 소재 요양원에서 나왔다.

확진자는 50대 요양보호사 A씨로, 전날 밤부터 인후통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요양원 내에 코호트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해당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금산 1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보령시의 신규 확진자는 20대 남성 B씨와 60대 남성 C씨다.

이들은 충남 463번(보령 9번) D(50대)씨의 가족과 지인이다.

앞서 D씨는 12일 폐렴 증세를 보여 죽정동 한 병원에 입원,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와 C씨는 각각 보령 10번~11번으로 분류됐다.

청양군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김치 제조업체 '한울농산'의 직원과 가족의 밀접 접촉자들이다.

당시 87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4일 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는데,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는 운곡면 거주 50대 E씨와 청양읍 거주 60대 F씨, 남양면 거주 30대 G씨다.

E, F, G씨는 각각 청양 22, 23, 2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한울농산 관련 확진자는 28명(타지역 제외)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모두 자가격리 중이서 접촉자나 이동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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