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관찰 체험학습’ · ‘진로체험학습’ 등 제작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교육콘텐츠’를 개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무료로 배포한다.
코로나19로 체험학습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식물관찰 체험학습’ 및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영상으로 기획·제작한 것.
프로그램으로는 초등생 대상으로 수경재배를 주제로 한 ‘뿌리 깊은 식물’과 중학교 진로탐색과 연계한 ‘꿈꾸는 수목원: 분재 전문가편’ 등 2건이다.
‘뿌리 깊은 식물’은 수경재배를 통해 뿌리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역할도 알아보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채소의 밑동을 이용한 수경재배 방법 소개와 관찰일지 양식도 제공한다.
‘꿈꾸는 수목원 : 분재전문가편’은 분재전문가에 관한 알아보고, 이끼를 활용해 작은 분재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각 학교로 안내될 예정이며, 참가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chool@kiam.or.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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