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일 시론》 검찰본색: 윤미향 기소와 국방부 압수수색
    《김두일 시론》 검찰본색: 윤미향 기소와 국방부 압수수색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9.15 20: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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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일 시론》 검찰본색: 윤미향 기소와 국방부 압수수색

    - 김두일 차이나랩 대표(한중 IP 전문가, '검찰개혁과 조국대전'의 작가)

    김두일 칼럼니스트는 15일
    〈김두일 칼럼니스트는 15일 "윤미향 의원은 거짓보도들에 대해 조국 전 장관처럼 '하나하나 따박따박' 법적 대응을 해나가길 권유한다"고 말했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1.
    어제 윤미향 의원을 기소하고 오늘 국방부를 압수수색하는 검찰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다음과 같다.

    2.
    첫째, 검찰은 절대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없는 조직이다.

    둘째,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가지고 있는 현 21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완성하지 못하면 다시는 이런 기회가 오지 못한다.

    3.
    셋째, 만에 하나 다음 정권을 국힘당이 다시 잡게 된다면 현재 그들과 이해관계를 완벽하게 함께하는 검찰, 언론 등의 국내 기득권과 일본극우 등 외세와 손잡고 민주당이 다시는 정권을 못 잡도록 모든 것을 바꿔놓을 것이다.

    민주당도 그 지지자들도 긴장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4.
    하지만 민주당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무조건 비난하는 것도 잘못 되었다. 어떤 법안들이 올라가는지, 당과 개별 의원들이 어떤 의정활동들을 하는지, 기본적인 체크는 하면서 비판하자.

    나는 지금 여당에 대한 과도한 비난도 모종의 의도를 느끼는 중이다

    5.
    윤미향 의원 이야기가 나온 김에, 언론이야기도 좀 해야겠다.

    언론이 제기했던 윤미향과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가짜뉴스들 중에서 검찰이 불기소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딸 유학자금 유용, 아파트 구입 자금, 예금 3억원 기부금 논란, 남편 신문사 일감 몰아주기, 부친 쉼터 관리인 논란, 맥주집 3,300만원, 보조금 중복 과다 지급, 홈텍스 허위공시, 13억원 횡령, 보조금 거짓 보고, 안성쉼터 헐값 매각 및 불법 증축 등등

    6.
    윤미향 의원은 이 거짓보도들에 대해서 조국 전 장관처럼 '하나하나 따박따박' 법적 대응을 해나가시길 권유한다.

    이미 남편이 법적 절차 들어갔다는 기사는 보았는데, 꼼꼼하게 다 하시길…

    7.
    또한 조국의 방식으로 가짜뉴스 제보 받는 계정을 만들어서 네티즌들의 제보를 받아라.

    김희철이 악플러들을 상대하는 방식으로, 민사소송을 통해 얻는 수익금의 절반은 변호사들에게 준다고 하고, 나머지 절반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기부한다고 하면 변호사 업계의 창조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다.

    물론 기소한 내용들도 윤미향의 해명은 납득이 간다. 즉, 억지 기소라는 것이다. 

    8.
    415총선 승리 이후 시사 글을 별로 쓸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째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나도 계속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따박따박 지치지 말고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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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23:22:31
    이런 글도 신문에 올리나요? 신문이 아니라, 사적 집단의 사보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