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지난 7월 30일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주민들에게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
후원물품은 그릇, 칫솔, 치약, 섬유융연제, 쌀, 1회용 음식, 식용유, 고추장, 컵라면, 이불, 마스크, 수건 등 물품키트와 청소기, 전자레인지, 매트리스, 압력밥솥 등 전자제품키트다.
해당 물품은 한전대전충남세종본부·중부건설본부, 이마트(월평·둔산), ANSSil, 현대자동차,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에이제이인터내셔널, 적십자, 대전하나시티즌, 무지개토탈, 월평3동행정복지센터, 대전 서구 통장협의회, 대전서구자원봉사협의회,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등에서 후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물품 기탁 및 후원해주신 기관·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깨끗하게 복구된 집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침수가구는 2개동 1층 28가구다. 도배·장판 교체는 지난달 28일 건조가 완료된 세대부터 시작해 이달 15일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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