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대덕구가 빈집 활용 방안 마련에 나선다.
구는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빈집 활용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빈집 DATA 공유를 통한 사업 발굴 및 시행 ▲공공주도형 소규모 주택정비 선도사업 추진 ▲지역 맞춤형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 개발 및 공·폐가 재고 활용방향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공공주도형 소규모 주택정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LH는 빈집 및 노후 주택 등을 매입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등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구는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LH는 2020년 빈집 이음 사업을 대전, 부산, 인천, 광주, 전주, 진주 등 6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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