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가 행안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해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접목한 수요응답형버스‘두루타’도입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세종교통공사에 따르면, ‘두루타’는 도입 6개월 만에 마을버스 운영 대비 수송인원 242%를 달성했으며, 버스 요금을 1200원에서 500원으로 낮췄음에도 운송수익이 45% 이상 증가하는 등 여러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배준석 사장은“버스노선 효율화와 함께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발한 추진사업이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 도입이었다”며“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 모델을 적용하는 모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18년 ‘버스타고 시민평가단’ 운영 공로로 경영혁신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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