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개교 29일까지 원격수업"…보령시, 거리두기 강화
    "40개교 29일까지 원격수업"…보령시, 거리두기 강화
    해양과학고 등 코로나19 잇따른 확진에 긴장감…고위험시설 영업 자제 권고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9.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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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충남 보령시가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키로 했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충남 보령시가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키로 했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충남 보령시가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1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지역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의 경우 8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9일 오후 10시 기준 총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해양과학고에서 학생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시는 밀집도가 낮은 도서와 농촌지역을 제외하고 유치원 32개소와 초·중·고 40개교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충남교육청에 이를 건의키로 했다.

    다만 대천고와 대천여고, 웅천고 등 인문계고의 경우 현행 3분의 2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3학년은 대입 학사일정에 따라 등교수업으로 진행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하기로 하고, 프렌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과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영업토록 집합제한을 권고키로 했다.

    계속해서 유흥주점과 콜라텍,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시설 8종에 대해서는 현행 집합 제한명령을 유지하는 대신 각 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 이 기간 중 영업 자제를 권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낚싯배와 주요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방역대책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김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것인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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