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 추미애 '엄마찬스 견강부회'…”드뎌 ‘바닥’ 드러났다”
〈조선〉〈중앙〉, 추미애 '엄마찬스 견강부회'…”드뎌 ‘바닥’ 드러났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9.20 17:58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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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앙일보 등 수구언론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부조리를 들추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으나, 드디어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조선, 중앙일보 등 수구언론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부조리를 들추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으나, 드디어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한 수구언론의 흉측한 발톱이 12년 전 아들 서모 씨의 중학생 시절로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군 휴가 문제에서 털리는 게 없다 보니, 중학생 시절 아들 서모 씨가 아프리카 지역 봉사활동 간 사실까지 소급해 들추어낸 것이다.

이 문제는 〈조선일보〉가 먼저 할퀴었다. 지난 15일 「秋아들 중학생때 해외 의료봉사도 특혜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으나 별다른 반응 없이 묻히자, 그로부터 닷새가 지난 20일 〈중앙일보〉가 해당 기사를 뒷받침하는 기념사진을 입수, 내용을 일부 각색해 ‘단독’이라는 마크를 달아 보도했다. 「秋아들 중3 해외봉사도 엄마찬스? 뜻밖의 사진 나왔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반공정의 ‘엄마 찬스’를 드러내기 위해서다.

〈중앙〉이 관련 기사에서 새롭게 보탠 내용은 없다. 다만 관련 사진 하나를 뒤늦게 발견, 인용하며 호들갑 떨었고, 국민의힘 이영 의원(비례대표)의 코멘트를 인용해 비틀기에 나섰다. 물론 이 의원의 ‘협조’를 통해 사진을 제공받았다.

요컨대, 이들 수구언론이 주목한 부분은 “서씨가 중학교 3학년이던 2008년 9월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갔는데, 발대식 직전 발표한 ‘봉사단 명단’에는 서씨의 이름이 없었다. 이후 서씨가 뒤늦게 합류하는 과정에서 ‘엄마 찬스를 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는 대목이다.

〈중앙일보〉는 이날 보도에서 “아들 서씨의 해외 의료봉사에 ‘엄마 찬스’가 작용한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가장 정의로워야 할 법무부 장관에게 계속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국가적인 큰 비극”이라는 이 의원의 발언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참여자 선발 등은 사업을 주관한 열린 의사회가 진행했다”는 보훈처 입장과, “우리 단체 회원이었던 서씨가 지원해 가게 된 것으로, 선발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의사회 입장을 나란히 실었다.

특히 의사회 측은 “원래 16명이 갈 계획이었는데 15명만 확정이 돼 추가로 1명을 모집한다고 했고, 회원이었던 서씨가 지원해 가게 된 것”이라고 했다. 서씨는 2008~2015년 사이 이 단체의 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중앙일보〉는 추 장관 아들의 봉사활동 선발과정에 아무런 하자가 없음을 팩트로 시인하면서도, 괜스레 의혹을 던지며 일단 흉측한 발톱으로 할퀴고 보겠다는 심사만 드러낸 셈이다. 기사 가치 면에서 이는 '쓰레기'에 불과하고, 스스로 언론이 아닌 '지라시'임을 자인한 꼴이다.

돌이켜 보면, 이 같은 어처구니 없는 시비는 수구언론이 추 장관에게서 더 이상 물어뜯을 거리를 찾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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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2020-09-20 20:59:19
좃중똥은 페간이 답!!! 민족 정론지로 거듭 나길...굿모닝 충청 화이팅!!!!!

합리적보수 2020-09-20 20:38:36
응원합니다.

청디아 2020-09-21 05:23:16
멍청도는 멍청멍청해

11 2020-09-22 09:23:27
갓모닝충청 ㅋㅋ 좆 ㅜㅇ떵 킬러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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