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진정 무엇이 불공정이고 무엇이 특혜입니까? 박덕흠 3000억 원 vs 추미애 250만 원
[동영상] 진정 무엇이 불공정이고 무엇이 특혜입니까? 박덕흠 3000억 원 vs 추미애 250만 원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 (2020_09_20)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0.09.20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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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쎈언니] 안녕하세요. 중요한 뉴스와 중요한 발언들만 픽!해서 들려드리는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입니다.

진정 무엇이 불공정이고 무엇이 특혜일까요?

21대 국회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20대 국회에선 임기 초반 안전행정위원회와 기획재정 위원회를 지내고 2015년 이후에는 대부분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지난 최근 5년간(2012~ 지난 7), 박덕흠 의원 가족과 관계있는 건설사들이 국토부와 국토부 산하기관 등을 통해 수주받은 공사내역이 무려 3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처음 사건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에서 밝힌 433억 원을 넘어 지난 18<한겨레> 보도를 통해 1,000억 원으로 늘어나더니, 이튿날 MBC를 통해 2,000억 원까지 밝혀졌습니다.

어처구니없다 싶더니 19<오마이뉴스> 보도를 보니 수주금액이 무려 3000억 원에 이릅니다. 털면 털수록 우수수 떨어지는 격입니다. 금액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3000억 원은 모두 박덕흠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혜영건설, 파워개발, 원하종합건설, 원하레저, 원하코퍼레이션 등 다섯 개의 업체가 표나지 않게 골고루, 일종의 나눠 먹기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공사 수주뿐 아니라 업체가 보유한 신기술(STS 공법) 이용료 명목으로도 지난 5년 동안 산하기관들로부터 371억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대부분 전문가는 이를 두고 역사상 유례가 없는 최악의 이해충돌 당사자이며 이를 넘어 포괄적 뇌물 혐의와 직권 남용으로 고발해야 한다고 나섰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MBC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집값의 시세차익 73억 원을 얻은 데에 대해 나는 지금 집값이 올라 화가 나는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요.

그 말의 의미를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겨우 73억의 시세차익에 대해서나 물으니, 실상도 모르는 어처구니없는 질문이었겠지요.

한편 조선일보는 지난 1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딸 식당에서의 1년에 21회에 걸쳐 총 250만 원을 쓴 것을 지적하며 불공정 특혜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김두일 칼럼니스트는 진짜 이해충돌을 보여주마라며 부동산 투기로 73억 시세차익을 얻은 그 박덕흠이 피감기관인 국토부와 산하기관에서 자신의 일가가 운영하는 회사에 수천억 원의 공사 수주와 사용료를 받았다. 이게 진정한 이해충돌이다.!” 라며

그런데 추미애가 250만 원으로 딸 식당에서 간담회를 한 것을 이해충돌이라고 난리를 떠는 언론들은 대부분 침묵하고 있다. 궁금해서 같은 조건으로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추미애 정치자금이라는 키워드는 오늘 하루 191건이나 뉴스로 보도되었고, 박덕흠은 단 1건 나온다. , 이건 정말 대단하다.“

라고 말하며 여러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보도를 하지 않는 기성 언론들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아니, 1250만 원의 식비 사용과 73,000억 원에 이르는 공사 수주를 비교할 때 무엇을 불공정 특혜로 보는 게 상식일까요? 과연 누가 부끄러워해야 할 상황일까요?? 공정과 불공정의 의미가 진정 무엇인지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합니다.

영상 잘 보셨나요?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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