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충청권포럼 “행정수도 완성, 국가경쟁력 강화”
    범충청권포럼 “행정수도 완성, 국가경쟁력 강화”
    18일 창립준비 기념세미나… “중부권, 균형·혁신 플랫폼 역할 담당해야”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9.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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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범충청포럼 창립준비위원회/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사진=범충청포럼 창립준비위원회/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행정수도의 완성으로 중부권이 국가균형발전과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창기 대전대학교 객원교수는 18일 오후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범충청포럼’ 창립 준비를 위한 기념세미나에서 “미래 한국의 비전은 공정과 균형, 혁신, 통일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범충청포럼’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며, 전국 12개 지역의 공동대표를 발기인에 포함시키는 전국 조직을 지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1부 세미나, 2부 창립준비회의, 3부 만찬 순서로 이어졌다.

    사진=범충청포럼 창립준비위원회/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사진=범충청포럼 창립준비위원회/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창기 대전대학교 객원교수는 ‘미래 한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환경을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방 공동화로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체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념과 지역과 세대 간 대립과 갈등이 심각한 한국사회의 미래 비전은 공정, 균형, 혁신, 통일이 돼야 한다”며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려면 중부권이 균형과 혁신의 플랫폼으로서 균형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박범계(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이 맡았다.

    박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통해 ‘위헌대응’, ‘박복입법’, ‘정치적 합의’, ‘국민투표’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여야 합의를 통해 항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 유사사례 등을 연구해 행정수도 완성의 비전과 균형발전 정책 구체화, 한국판 뉴딜과의 연계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완성 추진단을 출범시켜 전국 순회 공청회를 진행하는 상황도 소개했다.

    이어 기영석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발표에서 “혁신을 통한 국가발전을 위해 정부는 ▲혁신과 혁신성장의 개념 정립 ▲4차 산업혁명 등 미래환경 변화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 ▲법적·제도적 정비를 통한 과학기술 발전 ▲사회적 난제 해결 위한 디지털 사회혁신으로의 외연 연장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소연 ‘공간소이현’ 대표의 사회로 나믹헌 충청대학교 교수, 안형기 건국대학교 교수, 박종관 백석대학교 교수, 안신일 세종시 주민자치협회장, 조만형 한남대학교 대학원장, 박정선 앤서니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범충청포럼’ 창립대회는 올 11월 20일께 열리고, 이창기 교수가 상임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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