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1일 추석명절 취약계층 지원금 1억 원과 집중호우 피해 긴급지원금 2억 8700만 원 등 총 3억 8700만 원을 대전시에 전달했다.
시는 대전모금회의 지원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312가구에 추석명절비 8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쪽방거주민과 이주외국인 등이 이용하는 2개의 사회복지기관에는 명절 행사비와 무료급식, 공동차례상비용 등으로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정태희 대전모금회장은 “시민의 정성이 모아진 성금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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