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서구가 녹색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서구형 그린뉴딜’ 추진에 나선다.
구는 21일 ‘서구형 그린뉴딜 추진전략’을 주제로 구정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서구형 그린뉴딜 추진 방향 모색과 함께 정부와 대전시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춘 공조 방안, 공약사업 등 기존사업의 고도화, 지역 특성 반영 중점 대응 사업 발굴 등이 논의됐다.
대표적인 과제로는 ▲공공시설 제로(Zero) 에너지화 구현 ▲평촌산업단지 그린산단 조성 ▲공용차량 전기차·수소차 전환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조성 ▲태양광 LED 보안등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지원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육성 ▲자원순환 재활용거점시설 설치 등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 6기부터 녹색 복지도시 구현이란 구정 철학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해 온 만큼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여건은 충분하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그린뉴딜 사업 발굴을 통해 ‘일자리’와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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