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매년 10월에 열리던 '예산장터 삼국축제(이하 삼국축제)'가 올해는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방식으로 열린다.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삼국축제는 국화 점등식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삼국축제 누리집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장터 ‘삼국 마켓갈래’ ▲VR 전시형 프로그램 ‘삼국 내 손 안의 전시관’ ▲온에어(on-air) 삼국축제 ▲실시간 생중계 ‘빛밤 불꽃 쇼’ 등이다.
개그우먼 홍윤화와 돈스파이크가 함께하는 ‘GO지방 트래블’과 ▲‘국수의 神, 예산국수 배틀 트립’ 등 볼거리도 마련됐다.
오프라에서는 국화 거리 전시회인 ‘삼국 국향대전’이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를 중심으로 5개 장소에서 펼쳐진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는 ‘열린 장터: 삼국 마켓갈래’도 열린다.
군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예산장터의 맛을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방구석 삼국 맛 체험키트’를 제작해 선물할 계획이다.
국화 전시 후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화 반려식물 선물하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삼국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삼국축제는 예산지역 대표 볼거리와 먹거리인 국화와 국밥, 국수를 테마로 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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