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은 22일 14개 상설위원회 위원장에 도의원 10명을 전진 배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요 당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여성위원장 김연 도의원(천안7) ▲노인위원장 이남억 홍성예산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 ▲청년위원장 안장헌 도의원(아산4) ▲대학생위원장 김진숙 천안을지역위원회 대학생위원장 ▲장애인위원장 김기철 홍성군의원 ▲노동위원장 이창수 한국노총 아산지부 의장 ▲농·어민위원장 김기서 도의원(부여1)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최훈 도의원(공주2) ▲사회적경제위원장 김은나 도의원(천안8) ▲직능위원장 여운영 도의원(아산2) ▲자치분권위원장 전익현 도의원(서천1) ▲교육연수위원장 홍기후 도의원(당진1) ▲홍보소통위원장 김영수 도의원(서산2) ▲다문화위원장 한영신 도의원(천안2)을 각각 상설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다음으로 지명직 운영위원에는 ▲유병국 도의원 ▲김영애 아산시의원 ▲정운몽 논산·계룡·금산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오인환 수석대변인도의원) ▲오영균 전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김하진 전 아산을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내정했다.
강훈식 위원장은 지난 달 20일 취임 수락연설에서 “중앙당은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충남도당은 도의원, 지역위원회는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당이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위원장은 “일하는 충남도당을 만들어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당은 23일로 예정된 상무위원회를 통해 이들에 대한 인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