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빗물의 효과적 이용법 등을 모색하는 행사가 지난 21일, 세종시 가락마을 19단지에서 열렸다.

가락마을 19단지는 올해 상반기 빗물이용시설 우수관리 아파트로 선정된 곳.

세종시 시민주권회의 물재이용 소위원회(위원장 김성표 고려대 교수)는 시민참여형 비대면 리빙랩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빗물생활’을 개최하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리빙랩에는 시민주권회의 환경녹지분과 위원들과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여했다.

입주민 등은 빗물이용에 대한 초청강연과 빗물이용 교육, 빗물이용 인센티브제도, 빗물저장시설 탐방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김성표 위원장은 “리빙랩을 통해 빗물활용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세종시민과 함께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확인된 주민 의견수렴 결과는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세종시 물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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