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A(50대‧충북 161번)씨와 서원구에 거주하는 B(80대·충북 162번)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가족 충북 160번(80대)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부산 연제구 건강보조식품 설명회에 참석한 뒤 확진된 충북 159번(70대)의 접촉자로 분류돼 상당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배우자에 대한 진단 검사도 진행 중이며, A씨와 B씨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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