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역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대전역 민원센터’가 23일 문을 열었다.
대전역 민원센터에선 제증명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및 발급, 법률 상담, 일자리 상담, 국세·심리상담, 동구 홍보 등의 업무가 진행된다.
대전 동구는 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 야간에도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전역 민원센터 설치로 하루 평균 5만 명의 대전역 이용객과 관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맞춤형 민원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역 민원센터는 황인호 동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국가철도공단의 설치 승인 이후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대전시에서 교부받아 지난 16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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