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주가 조작 했지?” 윤석열 총장 장모 최 씨 曰 “응 그러니깐~” 주가 조작 시인?
[동영상] “주가 조작 했지?” 윤석열 총장 장모 최 씨 曰 “응 그러니깐~” 주가 조작 시인?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 (2020_09_24)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0.09.2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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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쎈언니] 안녕하세요. 중요한 뉴스와 중요한 발언들만 픽!해서 들려드리는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입니다.

오늘 소식은 윤석열 검찰 총장의 아내와 장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이었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인 김건희 씨가 관여돼 있다는 내용이 경찰의 내사 보고서를 통해 공개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주가 조작을 직접 실행한 것으로 지목된 A씨 에게 자신의 돈과 증권계좌를 모두 맡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윤석열 총장의 장모 최 씨가 주가조작이 관련된 사람은 딸이 아니라 본인이라고 인정하는 내용의 육성이 mbc를 통해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인: 도이치 그거는 회장님이 한 거잖아.

장모 최 씨: , 그럼그거는 벌써 이천 몇 년인가 뭐.

지인: 그래서 나는 그 때 왜 회장님이 했었잖아. 왜 따님이 한 걸로 나오지? 속으로 그랬다니까.

장모 최 씨 : 응 그러니까.

이는 최 씨가 지난 2월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인데요. 대화 내용에 따르면 최 씨는 주가 조작이 불거진 사건에 관련된 사람은 딸이 아니라 바로 본인이라고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뿐 아니라 자신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예전 동업자에 대한 험담도 서슴지 않습니다. 감옥을 보내겠다는 취지의 말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장모 최 씨:얘네 들은 바로 형무소 가.

장모 최 씨: 1년 몇 개월 동안만 실컷 주둥아리 질을 하고 살아라. 그래 팔자 편하게 내가 절대 어떤 경우도 난 이 **들 그냥 안 놔둬.

이어 jtbc22, 2008년에 녹음된 것으로 알려진 최 씨의 통화내용을 입수해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2시간짜리 해당 음성파일에는 이야기 내내 무척 화가 나있는 최 씨의 격양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자신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옛 동업자 정 씨에게 1억을 주겠다는 내용, 지난 2005년 재판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법무사에게 돈을 줘 입을 틀어막았다는 내용 등이 그대로 녹음되어 있습니다. , 최 씨의 사건이 소송 사기가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줘 입을 막겠다는 취지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김주대 시인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자신이 직접 녹음파일을 분석한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김 시인은 남이 교도소 가는 것보다 자신이 돈을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인생에서 돈을 주요한 가치로 아는 사람들이 흔히 쓰는 말이라며 평소 최 씨의 심리적 태도가 어떠한 사람인지 짐작이 간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최 씨가 짜거나 말거나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돈으르 지키는 것 외에는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대화를 통해 주로 지키고자 하는 가치에 이르면 한 인간의 천박함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싶어 신비로운 마음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윤 총장을 향해 당신의 가정을 불법적으로 지키려고 한다면, 나라의 품격은 더러운 골짜기로 처박히고 시민들의 분노는 깊어지니, 이쯤에서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기를 바란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JTBC23일에도 최 모씨의 소송사기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2016년에 녹음된 해당 파일에는 여러 위법행위들이 보이고 있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냥 입 다물고 가만히 있고 내가 주는 돈 100만원 가지고..

보훈병원에서 그거를(진단서) 받아. 우리 판사가 저거를 (인정을) 안해

내가 기억이 안납니다. 나이가 많아서 미안합니다. 이렇게 하라고 해

이는 법정에 증인으로 채택된 B씨에게 증언을 하지 말고 숨어있어라 하는 내용으로 들립니다. 또한 법정에 나가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소송 사기 의혹 자체가 사실이 아니고, 이 모든 내용은 확정된 판결에 대치되는 허위 내용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육성 파일이 연이어 공개되자 검찰은 윤석열 총장의 가족을 수사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는 25일 윤 총장 장모에게 소송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옛 동업자 정 씨를 먼저 조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 씨의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바 있던 시민대표단들도 24일 오전 11시 진정서와 서명 부를 전달했습니다.

현재 김건희 씨에게 제기된 고소, 고발 사건은 부동산 거래 및 사기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된 사문서 위조와 사기건, 2011년 벌어진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에 관한 것이며 이 중 사문서 위조와 사기는 지난 327일 의정부지검에 의해 무혐의 처리됐으나 고소,고발인들이 즉각 항고한 바 있습니다. 

걷잡을 수 없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해당 사건에 어떠한 의지를 가지고 어떠한 수사결과를 만들어 낼지 매우 궁금합니다. 앞으로도 윤석열 총장의 가족과 관련된 사건들, 쎈 언니가 빼놓지 않고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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