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남에서 네 번째, 천안에서는 두 번째 사망 사례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A씨(충남 286번, 천안 166번)가 24일 자정쯤 사망했다.
A씨 장례식은 선 화장 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례비용으로 1300만 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앞서 A씨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22일 퇴원했다.
퇴원 이튿날 받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같은달 26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공주의료원을 거쳐 충북대병원에서 치료 중 최근 폐렴 증상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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