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충남을 찾는 귀성·관광객들의 원활한 교통관리를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하루 평균 329명의 인력과 98대의 차량·헬기 등을 동원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와 국도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공원묘지 등에서 원활한 교통소통을 돕게 된다.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운영 중인 암행순찰차 3대는 갓길통행이나 버스전용차로 운행 등 얌체 운전자를 단속한다.
헬기와 무인비행 장치(드론)도 하늘에서 원활한 차량 통행과 규정 위반 사례 적발을 돕는다.
정우진 교통안전계장은 “모든 좌석 안전띠 착용은 물론 고속도로를 운행할 경우 ‘버스전용차로’ 등 법규를 지켜달라”며 "도로 지·정체 상황 같은 정보는 교통방송과 언론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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