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올해 추석은 안전하게 비대면 한가위로 보내세요!”
대전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추석 명절기간 동안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명절기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마련됐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차량과 시민 통행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추석명절~ 마음은 고향, 몸은 대전!’ ‘아들아, 손주 용돈은 계좌로 보내마, 오지 말거라’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담은 홍보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추석명절 고향방문을 자제합시다’라는 팻말을 들고 주요 교차로와 재래시장 앞, 아파트 단지 등에서 가두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총 9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들을 찾아내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을 제안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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