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겠다”며 "패소하더라도 집단소송을 강행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던 김소연 변호사(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
그가 드디어 ‘추석 소원’을 성취했다. 자신의 지역구에 명절 현수막을 내건 사실을 〈조선〉〈중앙〉 등 수구언론에서 경쟁적으로 대서특필해주고 있으니, 일단 자신의 존재 알리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자 극우매체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듣보잡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현수막 아래에 “달님은~♪ 영창으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
‘달님’은 극우 커뮤니티인 ‘일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키는 말이고, ‘영창’은 군부대 감옥을 의미하는 ‘영창’(營倉)과 동음이의어다. 요컨대, 문 대통령을 이명박-박근혜처럼 구속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것으로도 충분히 해석이 가능하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27일 페이스북에 “무슨 국가원수 모독인가. 오바들 하신다”며 “노래가 나오는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라는 덕담을 한 건데, 상상력들도 풍부하시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그의 이런 해명을 곧이듣기보다는 군색한 변명에 불과하다거나, 순수함보다는 구태정치에 '오염된 초보 정치인'을 보는 것 같아 몹시 안타깝고 안쓰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는 그의 발언을 인용, “한가위 보름달을 형상화한 것일 뿐, 정치적인 목적은 없었다"며 “현수막을 자세히 보면 우물 속에 있는 가재, 붕어, 개구리들이 달을 향해 소원을 비는 모습도 있다”고 했다.
풍자와 해학과 유머를 통해 많은 유권자들로부터 공감을 얻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루도 해학을 즐기지 못하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우스갯소리처럼, 이번 추석연휴에라도 보다 많은 독서와 성찰을 통해 품격 쌓는 노력부터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주문이 그에게 쏟아지는 이유다.
순전히 주관적 생각을 듬뿍집어넣고 일방의 의견만을 써대면서 어찌 기사라고 내는지.
기사는 사실의 전달이 키포인트인데 주관적생각과 수식어가 넘쳐나네요.
사실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뭐가있나요. 1.'소원성취' 2.'수구언론' 3. '존재알리기성공' 4.'구태정치에 오염된 초보정치인' 5.'몹시안타깝고 안쓰럽다는 반응' 6.'품격쌓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만된다' 7.'~주문이 그에게 쏟아지는 이유'
이것들이 전부 당신 주관적 생각이지 객관성을 담보할수있는 근거가 없잖아요.1.3.6.7.은 당사자가 否認하면 즉시탄핵되는 것.2.4.5.는 쓴것과 정반대 의견이 더많을수도 있는 것.
찌라시보다 못한 조악한 작문으로 느낍니다
굿모닝 용어가 핍박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