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46일만에 확진자 50명, 이번에도 해낸 정은경 청장과 중대본! 이들의 노고를 돈으로 환산하면?
[동영상] 46일만에 확진자 50명, 이번에도 해낸 정은경 청장과 중대본! 이들의 노고를 돈으로 환산하면?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 (2020_09_28)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0.09.28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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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쎈언니] 안녕하세요. 중요한 뉴스와 중요한 발언들만 픽!해서 들려드리는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입니다.

이 어려운 걸 우리가 또 해냈습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 대유행이 바로 오늘, 46일 만에 50명대로 집계된 것인데요. 이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40명으로 812, 35명 이후 최소치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방심은 이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우리의 중대본은 어벤져스급이 아니냐며 극찬에 극찬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정은경 청장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타임지에 실린 소개글에 "정은경 청장은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원칙을 가지고 방역의 최전방에서 국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해 한국의 방역을 성공으로이끌었다." 며 정 청장을 크게 칭찬했습니다.

지난 26, KBS 김원장 특파원 역시 정은경 청장에게 나라를 구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정은경 청장의 노고를 경제적인 측면에서 풀어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제전문기자인 김원장 특파원은 우리 정부는 외환보유고를 더 채워놓기 위해 해외에서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발행하였는데, 유로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로 7억 유로를 발행했는데 마이너스금리로 발행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 특파원은 한국정부가 돈을 빌리는데, 돈을 빌려주는 채권자가 이자를 부담한다. , 정부가 72백만 유로를 빌렸는데, 10년 후 7억 유로만 갚으면 되는 것이다. 물론 사상 처음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천문학적으로 풀린 돈을 어딘가에 투자해야 하는데, 그나마 한국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 안전하고 수익성도 높아 보인 것이라며 그렇게 서로 한국 채권을 인수하려고 하다 보니, 우리 정부가 그럼 이자 안 줘도 될까요?’하고 채권을 발행했는데 다들 인수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튼튼한 국가신용을 만드는데 정은경과 중대본은 몇%나 기여를 했을까? 이들의 기여는 수많은 경제적 이익을 만들어냈다. 그야말로 방역보국이다. 다만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라며 정은경 청장을 치켜세웠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영웅인 국민들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물론 우리 국민의 몸에 배인 방역 의식이 코로나 검역 전선을 지킨다. 방역당국에 매일 확진자 동선을 제공하는 통신사의 기술진이나, 일요일에도 자가 격리자를 확인해야 하는 어느 구청공무원,

백화점 엘리베이터 손잡이를 하루 10번씩 닦는 환경미화원도, 사실 우리 모두 그 전선에 있다. 우리는 진짜 잘 해내고 있다.” 고 평가했습니다.

또 그는 “OECD가 올해 한국이 1.0% 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렇게 되면 올해 말에 우리는 GDP대비 세계 7~8위의 경제대국이 된다. 만약 우리가 올해 다른 국가들처럼 경제가 망가졌다면? 약 부가가치 791천억 원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중 절반이 정은경 청장과 중대본이 잘해서 지켜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가가치까지 감안하면, 엄청난 돈을 벌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긍심은커녕 서로를 물어 뜯는데만 여념이 없는 국내 현실에 대해서 꼬집기도 했습니다.

우리 현대사에 이렇게 확실하게 선진국보다 더 성과를 낸 적이 있었는가. 미국에선 이미 20만 명이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아침 언론을 보면 우리는 매일 서로 물어뜯고, 우리 언론만 보면 나라 망하는 분위기다.”라고 말입니다.

김 특파원의 구체적인 계산을 통해 세계적인 코로나 19 팬더믹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했으며 이러한 대응으로 얻은 경제적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한 일원으로서 성공적인 K-방역의 주역들입니다. 아직 자화자찬은 이르지만, 이미 드러난 성과만으로도 가지고도 우리가 자긍심을 갖을 이유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한 가지 염두해야할 사실! 바로 곧 추석을 앞두고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 유럽에서 휴가철 이후로 코로나가 급격하게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나라 역시도 긴장의 끈을 내려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를 코로나 재확산 여부의 중대 고비로 여기며 28일부터 2주간 추석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우리의 작은 방심이 공든 탑을 와르르 무너트릴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은 K-방역의 위상을 기억하며 철저한 방역 수칙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명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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