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투표를 투표를 통해 새로운 제6기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이인선 도당위원장은 2022년 대선 및 지방선거를 앞두고 막중한 임무를 책임지게 됐다.
주성초, 청주여중, 청주여고,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전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진보신당 충북도당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2008년 국회의원선거 청주흥덕갑후보와 지난 충북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민생문제 전문가로서 주거문제와 소상공인문제를 비롯한 많은 지역의 민생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으며, 비정규직문제와 중대기업처벌법 제정등 노동현안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온 활동가다.
이 위원장은 “당내적으로는 미창당지역위원회의 창당, 당원확대 등 조직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지역의 노동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당의 활동을 보다 강화하고 ‘탄소배출제로운동’과 같은 환경문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 당대표 선출 선거 결과 4명의 후보자 중 50%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1, 2위 득표자인 김종철, 배진교 후보자가 결선투표를 통해서 당대표 당선자를 가리게 됐다. 결선투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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