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 조속히 완수하겠다”
추미애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 조속히 완수하겠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9.30 09: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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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30일 “그동안 매진해 왔던 검찰개혁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실천”이라며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조속히 완수해 촛불시민의 염원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사진=S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30일 “그동안 매진해 왔던 검찰개혁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실천”이라며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조속히 완수해 촛불시민의 염원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사진=S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30일 “그동안 매진해 왔던 검찰개혁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실천”이라며 “법과 제도와 사람의 개혁으로 국민의 검찰로 바로 세우고,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조속히 완수해 촛불시민의 염원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추 법무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치공세의 성격이 짙은 무리한 고소·고발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력(공권력)을 소모한 사건"이라며 “제 아들의 병역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거듭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어떤 객관적 검증이나 사실확인도 없이 단지 정쟁의 도구로 삼은 무책임한 세력들은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을 향해서도 "사실과 진실을 짚는 대신 허위의 주장을 그대로 싣고, 더 나아가 허위를 사실인 양 보도한 다수 언론은 국민께 커다란 실망과 상처를 주었다"며 “왜 유독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들을 타겟으로 보수야당과 보수언론들이 집요하게 정치적 공세를 펼치는지 (모르겠다)”고 강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28일 “수사 결과, 의혹이 제기된 ‘병가 등 휴가 신청 및 사용’ 과정에서 위계나 외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추 장관과 아들 서씨, 전 국회의원 보좌관 A씨와 서씨 소속 부대 지역대장 B씨 등 4명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부대 미복귀는 휴가 승인에 따른 것이므로 군무이탈의 범의(범죄를 행하려는 의사)가 인정되기 어렵다”고 무혐의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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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 2020-09-30 16:17:14
헛소리집어치고 하차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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