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정 “도끼눈을 뜨고 검찰의 불의를 감시하겠다”
    임은정 “도끼눈을 뜨고 검찰의 불의를 감시하겠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10.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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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이례적인 '원포인트' 인사로 대검 감찰 업무를 맡게 된 임은정 부장검사가 1일 대검찰청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 《서 있는 눈》(황인철 작가)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정의의 편에서 도끼눈을 뜨고 불의를 감시할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지난달 이례적인 '원포인트' 인사로 대검 감찰 업무를 맡게 된 임은정 부장검사가 1일 대검찰청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 《서 있는 눈》(황인철 작가)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정의의 편에서 도끼눈을 뜨고 불의를 감시할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검찰 정기인사가 아닌 이례적인 '원포인트' 인사로 대검 감찰 업무를 맡게 된 임은정 부장검사(감찰정책연구관·사법연수원 30기)가 인사 발령 후 1일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검찰청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 《서 있는 눈》(황인철 작가)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정의의 편에서 도끼눈을 뜨고 불의를 감시할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감찰관으로서 눈이 세로로 서 있는 조형물처럼, 인권과 정의를 수호하며 잠들지 않고 항상 깨어 있는 눈으로 검찰의 모든것을 감시, 감독하는 본분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그는 “갑작스런 인사 발령으로 급히 집을 구하여 이사한 후 출퇴근하며 짐을 조금씩 풀었는데, 이제야 짐정리를 끝냈다”며 “정의의 편에 서서 인권과 정의를 수호하며 잠들지 않고 항상 불의를 깨어서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를 나타낸다고 하지만, 조형물에 비친 일그러진 대검 건물 사진으로 희화화되어 기사에 종종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휴~~고등학교 때, 반 친구들과 누구 눈이 제일 큰가를 겨룬 적이 있는데, 제가 가로 길이로 반을 평정했었지요^^”라며, 자신의 ‘큰 눈’에 걸맞게 감찰관으로서 검찰을 제대로 지켜볼 것임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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