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에서 해외 입국 40대가 격리해제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A(40대‧충북 174번)씨가 이날 오전 1시30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달 20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지난 2일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입국 당시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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