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대전드림타운’이 공급된다.
‘대전드림타운’은 1960년 건축돼 노후한 현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약 3008㎡ 부지에 임대주택 237호와 공공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와 대덕구, 대전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국비 89억 원, 시비 65억 원, 구비 42억 원, 도시공사 203억 원 등 총사업비 399억 원이 투입된다. 2021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7층 연면적 2만 2829㎡ 규모의 복합빌딩으로, 행복주택 237호와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공유시설 및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포함된 시설이 건립된다.
이 사업은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 조성’과 연계돼 신탄진 지역 랜드마크로 노후 이미지 개선과 젊은 세대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신탄진 도시재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