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이규문 대전지방경찰청장이 5일 대전 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를 방문해 주민접촉형 경찰활동 우수자를 포상하고 격려했다.
대전역지구대는 주민들의 거듭된 불안신고와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통해 범죄취약지로 분석된 동구 목척교 아래에서 거점근무 등 주민접촉형 경찰활동을 실시해 윷놀이 등 상습 도박과 음주·흡연 등 주민 불안요소를 크게 개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목척교 아래에서 접수된 도박 관련 신고는 지난 8월 총 19건이었는데, 이달 23일까지는 5건 밖에 접수되지 않았다.
이규문 청장은 “경찰의 지속적인 관심과 선제적·예방적 순찰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요인을 크게 해소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활동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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