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온라인 이용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용역사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체육시설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용역 보고회’를 가진 것.
통합정보시스템은 시민의 공공체육시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행정정보 연계로 법정 할인 대상자의 감면자격을 실시간 연동,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운영관리시스템 ▲수강과 대관 신청을 위한 홈페이지 및 웹 서비스 ▲시설 이용 시 별도의 추가서류 제출 없이 법정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용요금 감면자격 확인서비스 등이 갖춰질 전망이다.
이용 및 예약 대상 시설은 보령국민체육센터와 보령종합체육관, 대천체육관, 보령종합경기장이다. 시는 연말까지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르면 2021년 초부터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해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조치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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