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6일 총장실에서 본인 보직수당을 기부해 마련한 ‘윤승용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2명에게 전달했다.

‘윤승용 장학금’은 윤 총장의 보직수당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재원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윤 총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서울대는 지난 학기부터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이 보직수당 20%를 기부해 캠퍼스 방역, 온라인 수업 제작 및 운영, 장학금 지원에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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