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올해 코로나19와 수해복구 등으로 현장에서 구슬땀 흘린 자원봉사자 등과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허 시장은 6일 오전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에서 자원봉사자, 관계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를 열었다.
이날 허심탄회에서는 단기간에 종식되지 않을 코로나19와 재난발생 시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 보조금 지원 요청 등이 있었다.
허 시장은 “우리 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자원봉사자와 관계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위해 보조금 신청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 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재난복구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지역 수해가구의 따뜻한 추석명절을 위해 최근 2억여 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총 7억 7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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