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이 9월 지지도 조사에서 중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7명 시·도교육감 중 7위(42.3%),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8위(41.7%)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0위(40.3%),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4위(36.4%)를 기록했다.
설동호 교육감의 경우 지난달과 순위 변동이 없었다.
반면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달보다 네 계단 낮아졌다. 김병우 교육감도 지난 달보다 두 계단, 김지철 교육감도 한 계단씩 내려갔다.
한편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49%의 지지율로 1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위(45.8%),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3위(45.3%),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4위(44.7%)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김승환 전북교육감(43.4%), 이재정 경기교육감(43.3%), 김병우 충북교육감(42.3%), 설동호 대전교육감(41.7%), 조희연 서울교육감(41.1%)이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김지철 충남교육감(40.3%), 강은희 대구교육감(38.6%), 박종훈 경남교육감(36.7%), 도성훈 인천교육감(36.4%), 최교진 세종교육감(36.4%), 장휘국 광주교육감(36.4%), 민병희 강원교육감(35.7%), 김석준 부산교육감(33.1%) 순이다.
전국 17명의 시·도교육감의 평균 지지율은 40.6%로 조사됐다.
이번 지지도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응답률은 4.7%, 표집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 ±0.8%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