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8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청주~제주 노선은 1일 왕복 3회 운항한다.
이륙시간은 ▲오전 10시20분 ▲오후 2시20분 ▲오후 5시50분이며 마지막 항공편은 목요일 오후 6시30분, 금·토요일 오후 7시10분으로 상이하다.
청주 도착시각은 ▲오전 9시40분 ▲오후 1시30분 ▲오후 4시50분이다.
청주시는 7일 시청 직지실에서 에어서울㈜와 관광 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청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양 측의 협약에 따라 에어서울㈜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주시 관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청주공항의 제주 노선 이용객은 136만5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만8944명(27.2%)이 감소했다. 운항횟수는 1만1079회에서 9364회로 1715회(15.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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