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능형 맞춤학습 체제인 스마트교육의 확산을 위해 올해 5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초·중 10개교를 선정해 3억 6000만원을 지원, 한 교실 당 3600만원의 예산을 구축했다. 또 스마트교육 콘텐츠 보급 및 교원연수비 지원학교 초·중 75개교를 선정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한 교실 당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교육은 정부가 2011년 6월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수립이후 한국 교육의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3·4·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사회·과학 교과에 디지털교과서를 제작, 연구학교와 희망학교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및 콘텐츠 보급학교 선정시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이 되도록 하고, 향후 연구‧모델학교 운영 사례를 일반화할 계획”이라며 “디지털기기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기가 꼭 필요한 단원과 장소, 시간에만 활용하는 스마트교육 3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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