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 부엉공원과 아산 용곡공원에 에코 힐링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다.
입구가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천안과 아산 경계에 있는 공원이다.
2.5km 거리의 황톳길을 맨발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성인 걸음 약 40분 정도의 거리로 누구나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황톳길 좌측은 야자 매트 우측은 황토로 되어있다.
중간 중간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 일반 등산로도 있다.
황톳길 주변엔 벤치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공원 중간 중간 체력단련장과 쉼터, 배나무 군락, 영산홍 군락, 모감나무 군락, 단풍나무길 등 아름다운 풍경 속을 걸을 수 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에서 부족한 운동량도 채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와 함께 둘러보면 좋을 곳으로 주변에 지산체육공원도 있다.
한창 개발과 도시화가 진행중인 이 일대에서 천안시와 아산시가 사이좋게 공유하고 있는 이 야산은 정말 의미 있는 생태공간이다.
가을풍경도 기다려진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