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수도권 집중 못 막으면 지방 소멸"
맹정호 서산시장 "수도권 집중 못 막으면 지방 소멸"
충남 혁신도시 지정 관련 환영 입장 밝히며 수도권규제 완화 철회 촉구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10.1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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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은 10일 “혁신도시 지정을 이룬 충남도민의 모아진 힘을 이제는 수도권규제 완화 철회로 다시 모아야 한다”며 “그래야 충남의 균형발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홍문표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맹 시장 페이스북/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10일 “혁신도시 지정을 이룬 충남도민의 모아진 힘을 이제는 수도권규제 완화 철회로 다시 모아야 한다”며 “그래야 충남의 균형발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홍문표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맹 시장 페이스북/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10일 “혁신도시 지정을 이룬 충남도민의 모아진 힘을 이제는 수도권규제 완화 철회로 다시 모아야 한다”며 “그래야 충남의 균형발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18만 서산시민,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환영한다. 애써주신 양승조 지사님을 비롯한 정치권과 시민사회,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맹 시장은 먼저 “충남이 재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충남에는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혁신도시 지정 그 자체만으로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의 새로운 과제도 있다. 충남도와 전체 시‧군 입장에서는 혁신도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수도권규제 완화 정책의 철회”라며 “(이는) 충남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를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수도권의 집중을 막지 못한다면 수도권 부동산 문제도 해결할 수 없고, 지방 소멸도 막을 수 없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맹 시장은 “기업의 지방 투자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혁신도시 지정을 다시 한 번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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