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12일 대전에서 어린이집 집단감염의 n차 감염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400명을 돌파해 총 404명이 됐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399·400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살고 있는 60대와 30대다. 이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398번(서구 관저동 30대)의 아버지와 언니로 확인됐다.
401번은 서구 괴정동 30대다. 해당 어린이집 원생인 394번(서구 갈마동 미취학아동)의 어머니다.
402·403번은 서구 갈마동에 살고 있는 40대와 10대로, 395번(서구 갈마동 40대)의 배우자와 딸로 각각 확인됐다. 395번 또한 같은 어린이집 교직원이다.
404번은 서구 만년동에 주소지를 둔 30대다. 지난 11일 캐나다에서 입국했다.
시는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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