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부남호 역간척 자신감 얻어"
가세로 태안군수 "부남호 역간척 자신감 얻어"
충남도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제 컨퍼런스 참석…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10.12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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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는 12일 “부남호 역간척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관광산업 활성화 등 태안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주최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는 12일 “부남호 역간척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관광산업 활성화 등 태안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주최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는 12일 “부남호 역간척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관광산업 활성화 등 태안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 군수는 이날 오후 예산 덕산 스팔리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 충남도 주최 ‘2020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제 컨퍼런스’ 특별 세션에 참석한 뒤 <굿모닝충청>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특별 세션에는 가 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가 군수는 약 2시간 이상 진행된 특별 세션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해외 및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가 군수는 특히 “해수유통이 가져온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가 궁금하다”며 화상으로 연결된 해외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아돌프 켈러만 와덴해 어류이동경로 코디네이터는 “관광객 증가 효과가 컸다. 이 일대 주민들은 휴가철마다 집을 비우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덴해는 독일과 네덜란드, 덴마크에 걸쳐 있는 해안으로, 과거 50여 년 간 경쟁적으로 간척 사업을 벌였으나 1982년부터 공동 관리 체계를 수립, 해수유통 등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가 군수는 “해외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수유통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업과 관광산업 모두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남호의 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인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 개선과 갯벌 복원을 추진,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주변 환경과 접목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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