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도별 1개 기초자치단체만 선정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며 건축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건축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안전관리와 유지관리 적절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6개 항목 32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건축 인허가 처리 만족도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운영을 통해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 중심의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더욱 투명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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