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 예당호 출렁다리가 13일 재개장한다. 지난달 11일 문을 닫은 지 한 달여 만이다.
예당호 음악분수 역시 다시 가동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관내 시설과 관광지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재개장하는 시설은 ▲예당호 느린호수길 ▲내포보부상촌 ▲윤봉길의사 유적지와 기념관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 ▲봉수산수목원 내 수석전시실 ▲예산시네마 ▲예산황새공원 등이다.
또한 ▲군청 추사홀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고덕·광시·덕산) ▲청소년수련관(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미래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이 다시 문을 연다.
도서관 자료실과 열람실은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하거나, 좌석 수를 3분의 1로 축소해 운영한다.
봉수산 자연휴양림과 예당관광지 캠핑장은 오는 26일부터 예약 접수 후 다음 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황선봉 군수는 “관광객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당호 음악분수 가동 시간이 일부 변경됐다고 군은 밝혔다.
변경된 가동 시간은 다음과 같다.
※화~금요일: 주간 2회(오후 2시, 4시 30분), 야간 2회(오후 7시 30분, 8시 30분)
※주말·공휴일: 주간 2회(오후 2시, 4시 30분), 야간 3회(오후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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