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부대변인 “진중권, ‘예형’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그리 하라!”
    박진영 부대변인 “진중권, ‘예형’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그리 하라!”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10.13 16:5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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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이론도 없고 소신도 없는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예의마저 없다. 최소한의 인격은 남겨두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은 13일 대표적인 극우논객 진중권 씨를 겨냥해 가시 돋친 쓴소리를 건넸다.

    〈대표적인 극우논객 진중권 씨가 13일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에게서 “이론도 없고 소신도 없는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예의마저 없다
    〈대표적인 극우논객 진중권 씨가 13일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에게서 “이론도 없고 소신도 없는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예의마저 없다"며 "품격은 기대하지도 않겠다. ‘예형’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그리 하라”고 지적 받았다. 사진=중앙일보/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최근 소설가 조정래 선생이 ‘반일종족주의’를 쓴 이영훈 교수를 비판하면서 ‘일본 유학을 다녀오면 친일파가 된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진 씨가 “일본에서 유학한 문재인 대통령의 따님도 조정래 선생이 설치하라는 반민특위에 회부돼 민족반역자로 처단 당하겠다”고 조롱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그는 이날 논평에서 “명색이 학자이자 교수 출신인 진 교수의 이론과 학설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느냐. 진 교수의 강의가 조명을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묻고는 “애석하게도 진 교수의 ‘비아냥’과 ‘조롱’이 언론과 보수세력에 의해 소비되고 있을 뿐”이라고 후려쳤다.

    특히 “과대포장 된 진 교수의 함량에 싫증 낼 시기가 멀지 않아 보인다. 그 때는 어느 세력의 품으로 둥지를 트시겠느냐”며 “품격은 기대하지도 않겠다. ‘예형’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그리 하라”고 길을 열어주었다.

    그리고는 “맥락을 읽지 않고, 말 한마디를 드러내어 조롱함으로써 존재감을 인정받는 전략은 진 씨의 삶의 방식임을 잘 안다”며 “진 씨의 조롱이 도를 넘어서 이제는 광기에 이른 듯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예형((禰衡)’은 중국 후한 말의 인물로 삼국지에서 가장 대표적인 독설가로 알려졌다. 그는 조조의 부름을 받아 면담하는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지 않고 무례한 언행으로 조조의 부하들을 능멸하는 등 조조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등용된 후에도 독설을 계속하다 결국 독언으로 운명을 자초했던 인물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입에 가시를 물고 독언만 내뿜었던 예형은 비참한 운명을 맞이한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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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언 2020-10-15 08:35:13
    '극우논객 진중권 ' 기자님 보시는눈에
    정확하시네요 ㅎㅎ

    언론개혁 2020-10-15 08:08:13
    처, 자식 다 일본인! 친일 극우 진중권 개명하고 일본으로 가라! 꼴보기 싫다!

    봉봉이 2020-10-14 21:16:20
    좋은기사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