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225회 임시회 개회.. 9일간 회기 돌입
아산시의회 225회 임시회 개회.. 9일간 회기 돌입
25건의 주요안건 심의와 시정질문·현장방문 실시, 김수영의원과 맹의석 의원 5분 발언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0.10.14 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의회가 13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사진=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가 13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사진=아산시의회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의회가 13일 2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달 21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아산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5개 안건을 심의하고, 시정 질문을 비롯한 현안사업장을 방문한다.

황재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때로서 공공부문에서도 코로나 위기 이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회기 아산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시정 질문을 통해 사업별 추진상황의 면밀한 점검과 현재 진행 중인 현안사업 등 합리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차 본회의에서 김수영 의원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책 중 관광·여행업계의 지원대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산시의회 김수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김수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관광·여행업계 또한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10월 현재 하늘길이 막혀 전면 중단된 관광사업은 중소여행사들을 도산위기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여행사들 중 이미 지난 1월부터 5월 사이 폐업신고 여행사는 315개에 달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런 어려움을 공감하는 몇몇 지자체는 지원방법을 적극적으로 나서는 실정으로 아산도 여행업계에 대한 실태파악 및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의석 의원은 ‘온양천 관리와 곡교천 준설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맹의석 의원이 ‘온양천 관리와 곡교천 준설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맹의석 의원이 ‘온양천 관리와 곡교천 준설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맹 의원은 “곡교천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1,2급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천안시의 서남부지역과 아산의 중심을 흐르는 중요한 하천”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미 준설로 인해 모래의 퇴적으로 강폭이 수십 미터에 이르고 현장 확인결과 낮은 수심으로 담수능력을 상실한 지 오래다. 그동안 곡교천 준설은 다수의견이 있었으나 환경단체와 공사 문제점 발생 등으로 의지는 있으나 실행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하천이어서 관리가 어렵다가 아닌 아산의 중요한 하천으로 국가에 곡교천 준설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인 어필과 홍수피해의 예방과 수질개선에 필요한 준설공사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김수영 의원과 이의상 의원 선출 ▲현안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의 건 ▲아산시 보조금 등 집행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아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추천으로 윤원준·홍성표 의원이 추천됐다.

아산시의회는 21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